뉴 노멀’은 경제의 변화 흐름에 따른 새로운 기준을 말하는데, ‘뉴 노멀’이 등장하면 기존의 기준은 ‘올드 노멀’로 퇴색된다. 예를 들어 중국 등 신흥국의 부상을 `뉴 노멀`이라고 한다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이 주도한 국제경제 질서는 `올드 노멀(Old Normal)`이라 한다. 또한,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의 고성장ㆍ고부채 시대는 ‘올드 노멀’이라고 하면, 금융위기 이후 부채 축소를 통한 구조적 저성장시대는 ‘뉴 노멀‘이라고 한다. 이 용어는 글로벌 채권투자회사 핌코(PIMCO)의 최고경영자(CEO) 모하메드 엘에리언(Mohamed El-Erian)이 2008년 펴낸 `새로운 부의 탄생(When markets collide)`에서 언급해 알려졌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