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여러분 지식마블입니다.
지난 시간에 제품과 상품의 차이에 대해서 설명드렸었죠?
모르시는 분들은 https://knowledgemarble.tistory.com/189?category=841394 를 참고하여 주시길 바라구요~!
다시 잠깐 복습하자면 제품과 상품은 이런 겁니다.
A라는 회사에서 원재료를 투입해서 휴대폰을 만들었다고 합시다. 그러면 이 휴대폰은 제품 입니다.
그런데, B라는 회사에서는 이 휴대폰을 직접 만들지 않고, 완성된 휴대폰을 외부에서 구매해서 이윤을 붙여 판매한다면, 이 휴대폰은 상품 이 됩니다.
여기까지 이해되셨죠?
그리고 제품이건 상품이건 판매를 위해 회사의 물류창고로 들어가는 순간 이것들은 재고자산 이 됩니다.
상품은 외부에서 사오는 거니, 재고자산을 취득한다 라는 표현을 씁니다.
즉, 매입가격이 곧 취득가격이 되는거죠.
그럼 제품은요?
제품도 공장에서 제품을 완성해 판매대기 상태로 만들어놓았을 때 재고자산을 취득했다 라고 동일한 표현을 씁니다.
뭐야? 다 재고자산을 취득했다라고 쓰네요? 맞습니다! 상품이든 제품이든 모두 취득이라는 표현을 씁니다.
그럼, 제품의 재고자산의 취득가격은 뭐가 될까요? 바로 제조원가가 됩니다.
정리하면,
-> 상품의 재고자산 취득가격 = 매입가격
제품의 재고자산 취득가격 = 제조원가
라는 거죠.
간단한 계산해볼까요?
지식마블사가 2020년에 휴대폰 10대를 생산했습니다.
재료비 총 1억,
인건비 1000만원이 들어갔습니다.
기계설비 감가상각비는 800만원입니다.
그럼, 휴대폰 10대 만들면서 공장에 직접 투입한 비용인 총 제조원가는
1억 1800만원입니다.
그럼 대당 제조원가는 1억1800만원 / 10 = 1180만원 이 되겠죠?
휴대폰 한대당 1180만원이 제조원가가 드는 휴대폰은 없겠지만 말이죠. 허허
매출원가는 매출이 발생한 제품의 원가이므로, 매출이 발생했다는 건 제품이 팔렸다는 소리구요, 계산을 위해 5대만 팔렸다고 해보죠.
그럼 매출원가는 대당 제조원가인 1180만원 * 5대 = 5900만원이 됩니다.
자, 정리해볼까요?
제조원가는 제품을 만드는데 든 비용입니다.
매출원가는 대당 제조원가 * 팔린 제품수 입니다.
여기서 알 수 있는 흐름은, 재고자산이 팔리면 매출원가로 전환된다는 겁니다.
매출원가와 제조원가의 차이 이해하셨죠?
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빠이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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