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어

샘 오취리의 답변 "preach!!" 가 문제가 되는 이유

insight_knowledge 2020. 8. 29. 12:54
728x90
반응형

안녕하세요 여러분 지식마블입니다. 

최근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(29)가 이번엔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죠?

오취리가 인스타그램에 배우 박은혜와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 


"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" 이라고는 댓글이 달렸고, 이에 오취리는 "preach !! " 라고 답변을 했죠. 

이건 성희롱 논란이 아니라, 그냥 성희롱을 한겁니다.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. 


#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 뜻 

먼저 문제가 된 "Once you go black you never go back" 댓글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 

이 뜻은 뭐냐면, "한번 흑인이랑 자 본 사람은 절대 다른 사람과 잘 수가 없다" 라는 뜻입니다. 좀 더 적나라하게 표현할 수 있으나 그냥 이렇게 해석드려도 무슨 뜻인지 아실 겁니다. 

이런 댓글 자체가 배우 박은혜를 성의롱한거죠. 뭐 별의별 사람이 다 있으니, 백번 양보해서 저런 댓글을 다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칩시다. 

그런데 문제는 오취리가 이 댓글에 대해 답변한 내용이 문제죠.


#샘 오취리의 답변 "preach!!" 의 뜻

preach 라는 단어는 사전적으로 보면, 교회에서 설교하는 것을 뜻합니다. 전파하다, 설교하다 이런 뜻이지요.  

그러나 요새 사람들은 이 단어를 슬랭(slang, 비속어) 로 사용하기도 합니다.  

다른 누가 뭔가를 말했을 때  "맞아" "정말 그래!" 즉 I will say!  라는 것과 마찬가지죠. 


외국이이건, 한국이이건, 방송의 혜택을 입어, 다른 사람과 다른 대우를 받는 공인이 되었으면, 적어도 말은 가려서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 

본인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에 모든 사람들이 와서 보는 것인줄 알면서도 저런 답변을 달았다는 거 자체가 정신상태가 틀렸습니다. 

영어로 대답하니, 한국인들은 모를 줄 알았나보죠? 영어할 줄 아는 사람들이 크게 착각하는 게 바로 영어사대주의입니다. 영어할 줄 아는 사람이 더 우수한 사람이 아닙니다. 

영어는 그냥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이죠. 


영어 공부 시작하시는 분들, 잘 하시는 분들 모두 이 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. 

728x90
반응형